제목없음

11월 16일 저녁 7시 서면 롯데백화점
앞, 하중근열사 사인진상규명! 책임자처벌! 건설노조 탄압중단! 부산시민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하중근
열사는


다른 나의 모습

하중근 열사가 돌아가신지 석 달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열사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 경찰이나 대통령의 사과.. 어느 것 하나 이루어진 것이 없습니다.

흐르는 시간 속에 하중근 열사는 우리들 기억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자본과 국가의 노림수일 것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다시 날카로운 방패로 곤봉으로 우리의 머리와 어깨를 가격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중근 열사는 정권과 자본의 폭력에 의해 목숨을 빼앗긴 우리의 동지입니다. 한 노동자가 운이 없어 억울하게 죽은 것이 아닙니다. 정권과 자본의 의도된 살인입니다. 사인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반드시 관철해야할 최소한의 요구입니다.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광란에 내 곁의 동지가 언제 또 다시 정권과 자본의 폭력에 죽을지 모릅니다. 내 곁의 동지는 바로 우리 노동자입니다.



나는 노동자라는 자각이 필요할 때입니다. 하중근열사는 또 다른 나의 모습입니다. 작은 실천부터 시작합시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서면 롯데 백화점 앞에서는 하중근 열사 사인 진상규명! 책임차 처벌! 건설노조 탄압중단!을 위한 부산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립니다.

부산시민들도 하중근 열사의 억울한 죽음과 국가의 폭력으로 인해 희생당했던 수많은 열사와 희생자들의 사진과 영상을 보며 놀라워하고 함께 분노하기까지 합니다. 더 많은 동지들이 이곳에 함께 모여 시민들과 동지들에게 더 많은 진실들을 알려 냅시다!

11월
23일(목) 저녁 7시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