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올림픽’ 국내조직위 출범

위원장 및 위원 33인으로 구성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른바 ‘안전올림픽’인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를 위해 30일 국내 조직위원회가 출범, 첫 회의를 갖는다.

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30일 공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노-사-정 대표 총 6명, 유관기관 및 학계 대표 총 20명, 사업장 대표 5명, 공단 대표 2명 등 총 33명을 위원으로 하는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국내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첫번째 회의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대회 조직 일정, 주제 및 로고, 운영규정 및 지침 등 대회 준비 및 개최에 필요한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는 2008년 6월29일부터 7월2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윤정 기자 yon@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