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위기에 처한 도장아줌마 100여명 한진지회에 대책요구!!!

업체측의 횡포로 “강제 년차휴가를 사용”하여 퇴직금에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고, 또“약 200여명의 도장아줌마의 해고위기”와 퇴직금까지도 받지 못하게 될것이라는 소문은 한진중공업내에서 3개월전부터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한진지회 집행부에서 “하청사업을 한다”며, 비정규담당자가 있고, 함께가기 까지도 발행하면서도 아직까지 하청의 고용문제에 대하여 아무런 “조치”가 없는것에 격분한 도장아줌마들이 한진지회를 찾아갔던 것입니다.

⚈ 사건의내용을 보면

3월27일 오전 도장업체 성일, 삼화. 홍천의 아줌마 100여명이 한진지회를 찾아가 도장폐업문제에 대하여 어떤입장인지를 따졌고, 하청사장들이 “년차휴가를 모두 사용하라고 하면서 퇴직금 지급할 돈도 없다“며 하청노동자를 억압하고 있는 문제를 따져 물었다고 합니다. 또한 폐업으로 인한 하청사장의 횡포문제는 ”한진지회와 한진원청“의 책임이 크므로 한진지회가 책임져 줄것을 요구했습니다. 아줌마들이 한진지회를 찾아간것은, 사전에 준비된것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아줌마들이 년차휴가중이었답니다. 매일년차휴가를 사용하여 잔업수당이 없어져서 퇴직금이 반으로 줄어들고 있어도 어떠한 대책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고용이 불안하게 된 원인은 공개입찰문제임을 지적하고 이런문제에 대하여 아무런 입장이없는것에 대하여 항의를 하기위해 나섰다고 합니다. 지회와의 대화과정에서 우선은 퇴직금문제로부터 발단되었지만, 하청의 고용문제에 대한 대책을 강력하게 제기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장아줌마들의 강력한 요구로 다음주부터 고용문제해결을 위한 한진지회의 입장이 어떻게 바뀔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 도장 아줌마의 고용보장을 위해서 비정규사업 방향전환을 해야한다….

이것은 생활관을 같은 건물에 사용하고 있고, 항상 마주치는 하청문제임에도 하청노동자들이 고용위기까지 왔음에도 아직까지 이번주에 도장아줌마들과 한진지회가 만나서 투쟁방향을 논의하게 될것입니다.

고용보장에 대한 아무런 입장도 없이 하청문제를 잘해결하는것처럼 속이는 한진지회에 대한 강력한 항의표시였던 것입니다. 이것으로 한진지회 비정규사업에 대한 본질적 전환을 요구하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한진지회의 비정규사업 기본이 되었다면, 한진하청문제가 이런위기까지 닿지 않았을것입니다. 내일 모레면 업체가 문을 닿고, 아줌마들이 실직위기가 닥쳤음에도, 모른체 하고 있는 한진노동운동은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입니다.

한진지회가 도장아줌마들의 고용보장할 확고한 의지가 있다면 그들만이라도 금속가입을 시켜라. 그것이 하청고용을 보장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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