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목, 작은책 강좌/노종면 YTN 전 위원장- 언론과 권력
“언론을 장악하려는 모든 빵꾸똥꾸들의 관자놀이에
거침없는 하이킥을 작렬시키리라!“
이명박 정권이 드디어 MBC까지 손아귀에 넣었습니다. 정권의 충실한 하수인 친이명박 성향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은 끝내 공석중인 MBC 편성, 제작, 보도 본부장에 정권의 입맛에 맞는 인물을 임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엄기영 사장은 이에 맞서 “방문진의 존재 의미에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사퇴해 버렸습니다.
MBC노동조합은 낙하산 사장을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96.7% 투표율에 74.9%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노종면 YTN 전 지부장은 “MBC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YTN에서 목도했던 상황과 많이 닮았다”며 “언론장악이라는 하나의 본질에서 출발했으니 드러나는 현상도 당연히 같은 모양입니다만, 얼마나 국민을 무시했으면 이토록 뻔뻔하게 똑같은 방식을 사용할 수 있을까”라고 정권의 방송 장악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언론과 권력은 무슨 상관 관계가 있을까요. 정부는 왜 그렇게 언론을 장악하려고 목을 맬까요? 2월 25일 작은책 강좌에서, 권력이 언론을 손아귀에 쥐려는 행태를 노종면 YTN 전 위원장이 생생한 육성으로 증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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