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과 고통이 없는 행복 가능한가?
한 번도 실망해 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정말이지, 우리를 실망하게 만드는 요인은 많습니다.
그런 요인들 때문에 행복을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좋은 일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을 때는 아주 즐겁지만,
그 일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으면 낙심하여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잠언 13 장 12절에는 “기대가 늦추어지면
마음을 병들게 한다”고 알려 줍니다.
또한 누군가가 우리를 낙심시킬 때도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거나, 결혼 생활이 파경에 이르거나,
자녀가 반항하거나, 동료가 신의를 저버리거나,
친구가 감사할 줄 모를 때 그럴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불완전한 사람들 속에서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실망하게 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실패도 실망을 안겨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험에 떨어지거나, 직장을 구하지 못하거나,
누군가의 마음을 얻지 못할 경우,
아마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이 들지 모릅니다.
또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제대로 발전하지 않을 때도
자신에 대해 실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서 전도서 9 : 11에는 “때와 예기치 못한 일”이
우리 모두에게 닥친다고 알려 줍니다.
실망에 대한 합당한 견해는 무엇입니까?
여러 가지 일로 우리의 생활에 극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실직하거나, 배우자를 잃거나,
한때 누리던 특권을 상실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이나 집이나 친구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변화에 어떻게 잘 적응할 수 있습니까?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도움이 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부분은 실망을 하게 되면 좋지 않은 면을
부풀려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양육하거나 직업에 필요한 자격을 갖추거나
바라던 성과를 거두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난 실패자야’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단지 우리가 노력한 결과가 처음에 실망스럽다고 해서
우리가 실패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실망시킬 때는 그들에게
몹시 화를 내기가 쉽습니다.
실망은 성공에 이르는 길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자기 자신에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호하게 합당한 행동을 취하고 앞을 향해 나아간다면
우리는 회복될 수 있습니다.
틀림없이, 우리 모두는 앞으로 이런저런 이유로
실망하는 때가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때를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까?
미래를 생각해 보면,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비록 우리 자신이 스스로를 실망시킬 수 있고
다른 사람도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 줄 수 있지만,
하느님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실 것이라는 점입니다.
무엇이든 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하느님께서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하신
다음과 같은 약속이 이루어질 때를 고대할 수 있습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리니,
이전 것들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이사야 65:17)
우리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던 기억이
모두 다 옛일이 될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전망입니까!
이러한 미래의 희망에대하여 다시는 불행이라는 말이나
스트레스라는 말이나, 고통과 슬픔이라는 말이나
경제적인 불이익 때문에 실망하는 일이나 모든 질병때문에
또한 자신의 불완전성 때문에 실망하고 좌절하는 일은
다시는 없을 약속이 성서에 들어 있습니다
이 놀라운 행복한 소식을 자신의 것이 되게하는 사람들은
영원히 행복할 것입니다
당신은 그러한 행복을 진정으로 원합니까?
진실된 마음으로 겸손하게 진리 무엇인지 찾는다면
마음을 보시는 하느님께서 발견하게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