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데 덮친 격이라는 말을 아는가?
불행은 절대로 혼자 오지 않는다.

자연 재해

2011년과

2012년은

지구의 정화작용이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이루어지는 시기입니다.
 
작년에 있었던 가뭄이나 홍수는

그 강도가 훨씬 심해질 것이며

유례없는 강한 지진과 이로 인한 쓰나미가

해안지방 곳속을 덮칠 것입니다.
 
작년에도 세계 곳곳에서 이재민이 많이 발생했지만

2011년에는 그보다 수 배에서 수 십배에 이르는 이재민이 발생하게 됩니다.
 
2011년이 끝날 때 즈음엔,

지구 인구의 다수가

기상이변으로 인해

물적, 신체적 피해를 입거나 이재민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식량위기

문제는 기상이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기상이변으로 인해

제때에 수분受紛이 안되거나 햇볕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곡식들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가 있을 것입니다.
 
식량가격은 2011년 하반기에는 3-5배까지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 수치는 대략적인 평균입니다.
 
국가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나라가 식량 비축분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위기를 지탱해 줄 여력은 크지 않을 것입니다.
 
2012년에는

기상이변과 식량위기에 관해서는

혼란이 극에 달하게 될 것입니다.
 
원래 지구는 하나의 유기체有機體이자 숨쉬는 생명체입니다.
 
식량위기로 굶주리고 고통받는 나라가 발생하기 시작하고
 
그것이 지역 간의 마찰과 도발 등으로 나타나면,
 
그것은 순식간에 전全 지구적인 문제로 변하게 됩니다.

석유 위기

기상이변에 의한 위기는 단순히 식량위기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지금 지구 문명은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나 높습니다.
 
하지만 이미 석유생산은 그 정점을 지났습니다.
 
피크오일이 지났다는 뜻이지요.
 

여기에 더하여
 
2011~2012년에 있을 기상이변은

주요 산유국들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석유의 수요는 점점 많아지는 반면 공급은 급속도로 줄어들 것이므로

유가인상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교통과 기간산업 대란이 발생할 것입니다.
 
 
 
2012년에는 지진에서 자유로운 나라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인 지진이 일어나게 됩니다.
 
지진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유전이 파괴되기 보다는

유전을 개발하고 운송하는 시스템이 마비된다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석유는 있으나
 
그것을 퍼 올리는 것과 필요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어렵게 됩니다.

 

水위기

인간의 몸 70%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은
 
물이 근본이자 생명이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현재 지구에서 먹을 수 있는 물은 단 3%에 불과합니다.
 
 
 
지구촌의 미래가 물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터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은
 
식량위기의 원인도 따져 들어가다 보면 물 문제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수자원 문제라 함은
 
물 부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수질오염으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게 되어 공중 보건 체계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아시아나 아프리카의 높은 유아사망률이나 저개발국가의 짧은 평균수명도
 
모두 물부족과 수질오염이 가장 큰 원인인 것처럼요.
 
 
지구온난화, 지자기의 변화 등이 영향을 미쳐
 
대기의 상하좌우가 점점 뒤바뀌는 것처럼 불안정해질 것이므로
 
극한과 극서, 폭우와 가뭄이
 
여기저기서 반복될 것입니다.
 
중위도의 해양성 기후지역에서는 홍수가 빈번해지는 반면,
 
중국, 러시아, 호주 내륙등은 대륙의 특성이 강화되어 가뭄이 극심해 질 것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지구의 미래가 그렇게 확정적으로 정해진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보통 예언이라고 하면

특정한 인과관계나 현상에 대한 상황적 근거가 없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지요.
 
하지만 지금 말씀드리는 건

지금가지 인류가 행한 여러가지 활동과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전개될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인간도 물론

그런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만,

지금 인간의 과학기술이나 정보력으로는 그것이 지극히 제한되어 있어요.
 
하지만 저희는 지구보다 상당히 앞선

과학기술과 문명을 이루고 있고,

또한 다년간 지구별을 정밀하게 관찰해 왔기 때문에

지금 지구가 처해있는 상황을 훨씬 명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시간 단위로 어떠한 시점을 예측하는 것은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쉽지 않지만

1~2년 사이의 큰 흐름은

거의 정확하게 짚을 수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