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셨네요. 논평문이 길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늘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산재통계는 원인분석과 대책을 강구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노동부의 분석수준에 실망을 금치 못하겠다는 점을 지적하되, 분석내용이 허술한 점을 조목조목 짚고,

2001년도 7월이후 5인미만 사업장 통계가 본격적으로 추가되어 모수가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고 모수가 다른 2000년 상반기와 비교함으로써 문제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되, 그 내용을 조목조목 짚고,

그러한 안이한 분석은 결국 알맹이 없는 대책으로 이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점을 지적하는 것으로 이어주면 좋을 듯 싶은데요.

한가지 더

우리는 노동부에서 제시한 대책의 실제 집행과정과 그 실효성에 대하여 성실히 평가할 것을 약속한다는 식으로 맺는 것이 더 무게가 실릴 것도 같은데…

이러면 이상윤 선생이 한마디 할 것 같군요. 니가 써라 니가 써! 🙂

>>> Writer : 이상윤
> 메일로 보내드렸던 내용입니다.
> 검토하시고 여기에 의견 주실 분들은 여기에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
> ————————————————————
>
> 최은희 정책기획국 간사님의 ‘명령(?)’으로 논평문 초안을 작성하여 보았습니다.
> 그런데 이번은 여러가지로 입장 잡기가 곤란하여 좀 어정쩡한 글이 된 것 같습니다.
> 문제는
>
> 1. 노동부 산재 통계 자체가 이번에는 너무 엉성하여 이것에 근거하여
> 뭐 왈가왈부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겠는가 하는 점
>
> 2. 엉성한 통계에도 불구하고 노동부는 산재가 증가했다고 말하면서
>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하는데 거기다 대고 뭐라고 말하겠냐는 점
> (하지말라고 할까요?^^)
>
> 3. 박두용 선생님은 그러한 사실에 ‘어떤 의도’가 보인다고 하시지만
> 그것이 표면화된 것도 아닌데 지금 현재 단체 명의의 논평문에 그러한
> ‘의혹’이 있다고 말해버리는게 과연 책임있는 발언일까 하는 점
>
> 등등 입니다.
>
> 그래서 최대한 그러한 사실을 고려하여
> 두루뭉실하게 썼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 내용이 의도하지 않게 좀 길어졌는데
> 길다 싶으면 논평문의 2번 내용과 3번 내용은 생략해도 될 듯 싶습니다.
>
> 오늘(22일, 수요일) 중으로 발표하는 게 나을 듯 싶으므로
> 의견 있으시면 되도록 빨리 의견 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 민주노총과 의견 조율하여 발표 시기 및 방법 등을 조율하는 것은
> 사무국장님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
> 노건연 사무국 선전부 이상윤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