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집 앞 구멍가게에서 친구와 캔맥주 하나를 먹고 들어갔더니,

21C 최고의 사건으로 기록될만한 사건이 터졌더군…

미국의 오만함에 대한 응징(남들은 테러라고 하지만…)으로 세상이 온통

허부적거리고 있다.

오전에 나오는 모든 언론은 이 상황에 대해 앞을 다투어 보도하고,

우리나란 전시를 방불케한다.

무고한 시민을 상대로 하는 이런 모습에 박수를 칠 수는 없지만,

최근에 미국이, 부시가 해왔던 정책들을 본다면

분노한 또 다른 시민과 민중의 모습이라 씁쓸하다.

같은 이름을 가진 민중!

그러나 지도자가 누구인가, 무엇을 추구하는가에 따라 너무도 다른 행동을

취할 수 밖에 없다…

어쨓든,

어제 밤의 상황은 일어나면 안 되었던 최악의 비극이었지만

인간의 군상들이 자청한 상황이란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