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서 염산 누출…8명 구토증세 호소

[뉴시스 2006-09-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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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

13일 오전 7시 47분께 전남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 농공단지 내 A화학 옆 B엔지니어링 기숙사에서 있던 이모씨(46) 등 8명이 구토증세를 호소,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구토증세와 목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화학 내 탱크에서 염산이 유출된 뒤 화학반응을 일으켜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A화학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형주기자 hj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