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와 관련해서는 제가 생각하기에 바람직한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1. 전쟁이라는 개념을 인류 사회에서 제거하여 군대라는 게 필요하지 않도록 한다(이건 너무 멀군요…^^)
2. 하루 빨리 모병제로 바뀐다
3. 속칭 ‘군대문화’를 최대한 개혁한다(한계가 있지요…)
4. 정치적 신념 내지는 양심에 반하는 입대는 강요하지 않는다.
5. 그 외의 사람들은 괜시리 이러저러한 이유로 군입대를 피해가지 않는다
(아시다시피 군대는 러시아 혁명 당시 그 유명한 포템킨 전투가 일어났던 곳이기도 합니다. 민중의 아들들이 모이는 곳이죠…나는 글을 못보았는데 진중권 씨도 비스무레한 이유로 자기가 석사 장교로 갈 수도 있었는데 민중의 아들로서 경험을 공휴하고 싶어서 현역병으로 자원해서 갔다고 농쳤대죠?^^)
등등…

저는 성애씨 표현대로 그나마 ‘선택’된 자여서
(아, 이 멍에…죽을 때까정 따라다닐 멍에…^^)
뭐 어디다 대고 군대간다고 소문낼 처지도 못됩니다.
하지만
그냥 한 2개월여 얼굴도 못보고 소식도 전할 수 없는 상황이 온다는 사실 앞에서 걍 동지들과 술 한잔 한다는 의미로…

모입니다!^^

일단 2월 13일(수) 오후 4시 대학로 두레에서 집결합니다

p.s 근데 유감스럽게도 제가 짱으로 있는 소그룹 모임이 하나 있는데 제가 군대가기 전에 그 모임의 조직 체계 내지 운영 체계를 정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한 모임이 그날 저녁 8시에 대학로에서 잡혀 버려서 저는 이쪽저쪽을 왔다갔다 해야할 듯 싶습니다. 근데 그 모임은 길게 가지는 않을 모임이어서 잠시 이야기하고 오는 형태가 될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끝까지 제가 말썽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