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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정리와 평가는 진행되는대로 올릴 예정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시작했던 것 같아요.

건설노동자의 직업병이 전혀 보호받고있지못하다는.. 대표적 일용노동자

인 건설노동자를 통해 비정규 노동자의 건강문제에 접근해보자는..

처음 기획안을 들고 건설연맹을 방문한 것이 지난 6월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매주 1회씩 아침에 평촌에서 세미나를 3달정도 진행하고,

설문지 만들고, 전국의 건설연맹 활동가에게 조사원 교육을 하고, 설문 받

고, 분석하고 제도개선방안 고민하고, 그리고 마무리로 토론회를 했네요.

토론회는 생각보다 적은 사람이 참석해 현재 건설연맹 노동보건활동의 조건

을 여실히 보여준 것 같아요.

예상했던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준비한 사람들에게는 준비과정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같아요.

토론회와는 별도로 연구결과에 대한 건설산업연맹의 평가는 최고수준이었습

니다. ‘최초의 보고서임에도 향후 당분간은 이 이상의 연구가 나오기 어려

울 만큼 훌륭한 연구였다.’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가 정확하게 결과로 나

왔다.’ ‘이후 이 결과를 분석하면 실천활동으로 연결할 부분이 많을 것이

다.’….

언론에서는 비교적 많은 관심을 보였어요. 연합뉴스, 대한매일, 중앙경

제, 코리아타임즈, 매일노동뉴스, 워킹보이스에서 취재나 기사가 실렸습니

다.

건설산업연맹과는 5월초 평가회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노건연에서 연구팀 중심으로 평가를 할 계획입니다.

노건연이 많은 역량을 쏟아 한 사업으로 어떤 성과와 의의가 있었고,

이후 노건연 조사연구 활동에 대한 제안이나, 노조와의 관계….

그리고, 이번 결과를 어떻게 비정규일반의 건강권 문제로 확대할 것인지..

몇달동안 그리고 막판 한달 집중적으로 수고하신 연구팀원들, 특히 권영

준, 주영수, 김용규 선생님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