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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이천 화재참사 산재사망자 추도와 건설현장 산재근절 대책촉구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해마다 600여명의 노동자가 건설현장에서 산재로 사망합니다. 

지난 해 연말 잇따른 노동자들의 사망으로 산재사망, 특히 건설·철도·조선업 등에서 하청 비정규 노동자들의 사망이 이어지는 데 대하여 원청 대기업의 책임을 묻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동건강연대 스즈키 아키라 활동가는 ’건설노동자의 사망이 멈추지 않는 것은 사망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기 때문‘ 이라며 노동건강연대는 2012년 ’기업살인운동‘ 에 집중하여 노동자 사망에 대한 기업 원청 발주업체의 책임을 묻고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