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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건강연대는 노동자들을 만나며
사람을 위해 제도가 있는지, 제도를 위해 사람이 있는지, 회의하고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서도 ‘나이가 많아서’ ‘여성이라서’ ‘개인습관 때문에’
아픈 것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전문가와 제도의 벽에 둘러쌓여 싸워 가게 됩니다.
우리들 대다수가 일을 하고, 일을 하면 피곤해지고 병이 나기도 하고 사고를 입는데,
우리가 만나는 의료인과 병원은 ‘직업’과 병의 관계를 생각하지 못합니다.
우리들도 병원이나 의료에 대해서 의학적인, 전문가의 권위로만 생각합니다.
나의 처지에서 나의 일에서 나의 직업에서 부터,
인권으로 기본권으로 치료받을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배운 적이 없습니다.
의료인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의대학생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일하는 사람들 우리 자신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일하는 사람인 우리가 나의 일을 돌아보고 한번 생각해보길 바라면서 만들었습니다.
” 전문가와 노동자의 관계를 고민하는 모든 분들이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 가이드북은 10개의 키위드를 중심으로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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