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을 보셨나요.
의 전반부에는 가난과 싸우면서 고시공부를 하는 송우석이 아파트공사장에서 일을 합니다. 변호사가 된 후 그 아파트를 다시 찾아가서 그 집을 사는 장면은 많은 관객들에게 안도감을 줍니다. 현재 상영중인 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삼성공장에 취직하게 된 딸의 소식에 가난한 아버지가 기뻐합니다.
계층상승이 가능하던 시대와 그렇지 않은 시대를 바라보며, 비정규직이 위험한 일자리를 떠맞게 되는 현재의 우리 사회를 진단한 칼럼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 소개 칼럼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4047
칼럼의 말미에는 “위험의 양극화, 산재는 왜 비정규직에 몰리나” 기획기사 시리즈를 링크하고 있습니다. 링크된 기획기사는 임준 노동건강연대 집행위원장 과의 인터뷰로 마무리됩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06229 )
임준 집행위원장은 노동자가 위험한 일의 하다 죽는다는 것에 무감해진 사회와 기업, 정치, 사법제도의 카르텔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위 칼럼이 게재된 시각,
집안 형편이 어려운 고3 실습생이 현대자동차 하청공장에서 야간작업을 하다 눈쌓인 공장지붕이 무너져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57143 )
노동건강연대는
지난 11일 14차총회를 갖고 2014년 활동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올 한 해도 이메일로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과 함께
숨어있는 노동의 현실을 발굴하고 생각할 꺼리를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