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표준형 교재’ 개발한다
산업안전공단 2010년까지 1,500종 개발·보급
연윤정 기자/매일노동뉴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위해 2010년까지 모두 1천500종의 표준형 교재를 개발·보급한다고 밝혔다.
22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보급되는 표준형 교재는 △산업안전일반 △기계안전 △전기안전 △화공안전 △건설안전 △산업보건위생 등 6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표준형 교재는 모듈형 1권과 시트형 1~2장이 한 세트로 묶여진 형태다.
모듈형은 기존 안전보건 교재의 내용을 각 단원별로 분리한 교재로서 20~30페이지 분량으로 각 단원별로 분리돼 있어 필요한 부분만 선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삽화와 강의 포인트 정리, 연습문제 등이 수록돼있어 자가학습에도 유용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트형은 모듈형의 보조교재로서 주요 내용이 A4 2장 정도의 분량으로 요약 정리돼 있는 교재다.
공단은 “우선 올해 모듈형 교재 100종과 시트형 교재 200종 등 총 300종을 개발 보급할 예정”이라며 “공단의 안전보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04월23일 ⓒ민중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