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진행한 다음 스토리펀딩 ‘누가 청년의 눈을 멀게 했나’에 대한 중간 보고 및 회계입니다.
다음 스토리펀딩 ‘누가 청년의 눈을 멀게 했나’ 후원자 님께
메탄올실명 청년노동자 6명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동건강연대입니다.
지난 2017년 누가 청년의 눈을 멀게 했나> 펀딩에 1천명이 넘는 분이 후원을 해 주셨습니다. 후원금 목표를 1,500만원으로 설정하고서도 불안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1,700만원이 모였습니다. 정부가 국가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기에, 그 분노와 연대의 마음이 모여서 6명의 청년 노동자에 대한 응원이 커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 7월 14일, 입금된 펀딩 최종 금액은 세금을 제한 14,861,510원이었습니다.
스토리펀딩을 시작한 건 재활을 위한 다양한 물품과 프로그램을 위한 비용 때문이었습니다.
6명 청년의 재활을 지원하고, 더 많이 알리고, 국가와 기업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면서 조심스럽게,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스토리펀딩의 첫 지출은 스토리펀딩 리워드와 토크콘서트를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동영상, 사진, 기고 등을 통해 홍보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리워드 책자알아두면 쓸모있는 노동과건강>의 디자인비용, 토크콘서트를 빛내주신 초대손님들, 음향 장비 등에 후원금을 사용했습니다.
스토리펀딩을 진행하는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오마이뉴스 선대식 기자와 민석기 사진작가가 없었다면 펀딩 자체를 시도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유튜브에 올린 당사자들의 인터뷰영상, 포스터, 리워드책자 디자인은 모두 조완웅 디자이너가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토크콘서트에 오셔서 노래를 들려주신 가족합창단>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호명할 수 없는 많은 분들이 토크콘서트 당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습니다.
이 토크콘서트에 5,680,693원의 돈이 쓰였습니다. 제법 큰돈에 놀라셨을 겁니다. 이 비용에는 토크콘서트 장소비, 사람들을 만나는데 들어가는 교통비, 식시, 2년간의 영상과 편집디자인 작업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천,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