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망재해 최악의 기업은 ‘현대건설’
[ 2007-04-26 오전 10:50:57 ]

올해 사망재해 최악의 기업으로 현대건설이 뽑혔다.

노동건강연대는 지난해 산재로 숨진 사망자가 가장 많은 기업은 현대건설로 8건의 산재사고에서 모두 10명의 노동자가 숨졌다고 밝혔다.

또 대림산업과 SK건설이 8건의 사고에서 8명의 노동자가 숨져그 다음을 이었다고 설명했다.

노동건강연대는 이와 함께 단일사고에서 4명의 노동자가 숨진 에이스종합건설이 사망재해 최악의 기업 특별상 대상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한편 사망재해 최악의 기업 선정은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인 4월 28일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로 두번째를 맞고 있다.

CBS사회부 두건율 기자 doo@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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