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현 아마가사키시의 쿠보타 구 칸자키 공장의 주변에서 석면관련질환이 다발하고 있는 문제로, 시내에 거주력이 있는 주민 107명을 대상으로 한 환경성의 “건강 리스크 조사”에서, 조사를 수탁하고 있는 아마가사키시는 20일 석면을 취급한 직업 경력이나 공장 등에 출입한 경험이 없는 40인중 11명에게 석면을 들이 마셔서 생기는 병변인 흉막플라크(흉막비후반)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11명 중 여성이 8명을 차지하고 있어 시는 “여성이 많고, 향후도 남녀의 차이에 주의하면서 조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조사는 구 칸자키공장에서 독성의 강한 청석면이 다루어지고 있었던 시기(1957~75년)에, 거의 겹치는 55~75년에 시내에 거주력이 있어, 시의 건강감진을 받은 107명(남성 64명, 여성 43명)이 대상. 석면을 취급한 직업력이 없는 40명(남성 14명, 여성 26명)중 11명(남성 3명, 여성 8명)에게 흉막플라크가 발견되어, 다른 여성 1명이 폐암으로 진단되었다.
남녀의 차이를 둘러싸서는 환경성의 다른 조사에서도, 구 칸자키공장이 있던 오다지구에 거주력이 있는 사람 중 석면관련암인 중피종으로 사망하는 확률은, 여성이 최대로 전국 평균의 68. 6배(남성은 21. 1배)라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2007.6.21. <마이니치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