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서비스 여성노동자 안전보건 조사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위 첫 사업, 9월까지 조사

김미영 기자/매일노동뉴스

지난 6월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취약분과와 건설분과 발족 이후 첫 사업으로 유통서비스 여성노동자 안전보건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27일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위원회는 유통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들까지 포함하여 다음달까지 근로조건과 안전보건실태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유통서비스 여성노동자 안전보건 실태조사는 지난 6월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취약분과 발족에 따른 것으로 민주노총은 비정규, 영세, 여성, 이주노동자, 화물운수, 건설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의 건강권 문제를 사회적으로 알려내고 대책을 요구하는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유통서비스 여성노동자 안전보건 실태조사 결과는 오는 10월 경 발표될 예정이며, 관련 토론회 개최 등도 검토 중이다.

2007년08월28일 ⓒ민중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