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제도 개선 토론회 연다
산업안전공단노조, 10일 국회서 개최

매일노동뉴스/김미영 기자

산업안전보건 제도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산업안전공단노조(위원장 김용선)는 오는 10일 국회도서관 지하1층 소강당에서 배일도 한나라당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요 선진국의 안전·보건정책 고찰을 통한 우리나라 안전보건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산업안전공단노조가 ‘주요선진국 사례를 통한 우리나라 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하고 토론자로는 한국노총 산업안전환경연구소 정영숙 소장, 경총 이호성 경제조사 본부장, 서울산업대 이영순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업안전공단은 이날 토론회에서 △안전관리 관계법령 일원화 △노사정, 학계가 참여하는 안전보건정책 의결위원회 구성 △자율안전관리 체제의 정착 △재해율 감소를 위한 영세 소규모 사업장 산재예방제도 확립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2007년10월08일 ⓒ민중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