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제조합 “근로자 재해 걱정 마세요”

[ 2007-10-08 ]

정보통신공제조합(이사장 김일수)은 삼성화재해상보험(대표 황태선)과 오는 11월부터 조합원에게 근로자재해공제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근로자재해공제사업 업무협정에 조인했다고 7일 밝혔다. 근로자재해공제상품은 정보통신공사업체에 고용된 자가 업무상 재해를 입은 경우 산재보험 충당분을 초과하는 보상분에 대해 회사가 보험(공제)가입을 통해, 자체 부담을 줄이는 상품이다.

조합 측은 이번 제휴가 “정보통신공제조합 쪽에서는 근로자재해공제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업영역에 진출한다는 점과 손보사들은 6,000여개에 달하는 정보통신공사업체를 조합원으로 둔 공제조합의 조직을 영업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윈윈 사업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정보통신공제조합은 “근로자재해공제사업은 조합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폭을 확대함과 동시에 정보통신공사업계, 조합, 손보사등 당사자 모두에게 전체적인 비용절감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향후 공사보험등 점진적으로 공제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