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 소규모 사업장 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7-10-19 14:15

군포 공단 입구에서 출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의 심각성 알려

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경창수)은, 10월 19일(금) 군포 공단입구에서 출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산재사진 전시회를 겸한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서부지도원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의 70%이상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관련 자료 지원, 안전관리 지원 등의 기술지원 서비스외에도 근로자들의 의식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도 9명의 근로자가 다치고 있습니다. 나의 안전은 가족의 행복입니다 오늘도 안전을 생각하는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내 방송과 함께 실시한 이날 캠페인은, 비오는 출근길 아침 바쁜 근로자들의 발걸음을 잠시 주춤하게 했고, 손에 받아든 홍보물의 안전생활의 중요성에 눈길을 붙잡았다.

경기서부지도원 관내에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비율이 타지역 대비 월등히 많고, 이들 소규모 사업장에서 전체 재해의 70%이상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동종의 재해 예방을 위한 유형별 재해예방 가이드를책자화하여 제공하고 있고, 사업장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로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무료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해다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 및 교육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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