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안전관리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면
매일노동뉴스 김미영 기자
산업안전공단이 사업장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5일 산업안전공단은 “무재해운동 모범사업장의 안전활동 우수사례 100가지를 모은 ‘무재해운동 추진 우수사례 100선’ 책자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무재해 목표를 달성한 우수사업장의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 특히 신규 채용자·외국인·여성노동자와 같이 산업재해에 취약한 노동자에게 노란색 안전모를 지급해 집중관리하는 ‘노란 안전모 착용제’나 작업시간 전 기계·설비 앞에서 2분간 안전조치를 체크하는 ‘STOP 2 안전활동’ 안전수칙 위반 시 색상별 스티커를 안전모에 부착하고 3가지 색 모두 달게 될 경우
현장 출입을 금지하는 ‘안전수칙 삼진아웃제’ 등이 눈에 띈다.
산업안전공단 한정열 교육문화국장은 “이번 사례집은 사업장별 안전활동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담당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00가지 안전활동 사례를 삽화와 간단한 설명으로 쉽게 해설하고 있는 이번 사례집을 받아보고자 하는 사업장이나 안전보건 관계자는 산업안전공단 교육문화국(032-5100-677~8)으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한국산업안전공단 지역본부나 지도원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