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용 만화 24편 무료 서비스
매일노동뉴스 김미영 기자
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이 노동자 안전교육용 애니메이션 동영상 24편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재해본부 24시’라는 이름의 이번 교육용 애니메이션에는 여형사 Q가 등장해 산업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사고사례를 추적해가는 스토리로, 여형사 Q는 이를 통해 사고 발생원인과 안전대책을 자세히 알려준다. 주요 재해사례를 보면, △골도장 작업 중 추락사고 △동드릴 작업 중 감전사고 △물건 상하차 중 추락 등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각각 12편이 제공된다.
이번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이용하려면 공단 인터넷 웹진 ‘위시(wish.kosha.net)’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또한 이멜 구독신청으로도 받을 수 있다.
한정열 공단 교육문화국장은 “이번에 제공되는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노동자 안전교육에 활용한다면 흥미를 유발시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