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업살인]

6월에도 61명이 퇴근하지 못했습니다

1%와 함께하는 연대가 죽음의 행렬 막을 수 있어

한 해 2000명의 노동자가 일을 하다 퇴근하지 못하는 산재공화국 대한민국. 노동건강연대는 이달의 기업살인을 통해 매달 최소한 언론에 보도된 노동자의 죽음만이라도 한데 모아 노동자의 ‘조용한 죽음’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을 묻기 위한 밑거름을 만들고자 합니다.[기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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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모’라는 단어가 유행이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이 임금 원상회복과 단체협약 체결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지 33일째였던 지난 4일, 현장책임자연합회는 “정당한 노동운동은 보장해야 하나 대우조선 구성원을 ‘볼모’로 한 불법행위는 큰 잘못”이라는 성명을 냈다.

조선소 하청노동자 역사상 처음으로 합법적 쟁의권을 획득하여 벌이는 파업을 두고 경제지에서는 사내 하청 전체 노동자의 ‘1%에 불과한 인원’이 참여하는 ‘대표성 없는 파업’이라는 꼬리표를 붙였다.

 

 

노조가 대우조선해양 하청 노동자를 대상으로 산재가 은폐된 경우를 조사했더니 신고건수가 171건에 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게 불과 2년 전 일이다. 원하청 통합 산업재해 현황(민주노총 경남본부가 근로복지공단에 정보공개 청구로 받은 자료(2018~2019년))을 보아도, 하청 노동자 수가 원청 노동자보다 2배 가량 많은데, 산업재해를 겪은 노동자는 원청 노동자가 2배 이상 많았다.(관련기사 : 거제 삼성·대우 조선소 산재사고 은폐… 민주노총 의혹 제기 http://omn.kr/1oo9b)

하청 노동자들은 죽음에 이르는 사고가 아닌 이상, 일하다 다쳐도 산재 신청하기가 어렵다. 신청하는 순간 블랙리스트에 등록되거나, 고용이나 임금 관련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고용이 불안정하니,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노동환경을 문제삼아 항의하기도 어렵다. 항의의 결과가 무엇으로 나타날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

불안정하고 위험한 노동환경은 바뀌지 않고, 일하는 사람만 바뀌어 사고는 계속된다. 그렇게 반복되다가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그 사고들 가운데 언론에 보도된 일부만이 이달의 기업살인을 통해 알려진다. 6월에는 사망한 노동자 중에서 예순 한 명의 사고를 찾아 기록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이동권을 두고 벌이는 시위도 ‘시민 볼모 시위’,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파업도 ‘대우조선 구성원을 볼모로 한 불법행위’로 불린다. 적확한 표현이 아니다. ‘볼모’는 ‘약속을 지킬 것을 담보로 하여 상대편에 잡혀 두는 사람이나 물건’을 말한다. 하청노동자들과 대우조선 구성원이 상대편이라는 시각을 내포하고 있다. 언어의 힘을 빌려, 사람들이 그렇게 인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표현이다.

노동조합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을 때 돌아올 수많은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부당함을 참지 않겠다며 스스로 모난 돌이 되어 나선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한 지 7일로 36일째다.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며 투쟁할 수 있도록 1만 명이 1만 원씩 모아 ‘파업연대기금’을 만들어달라는 ‘1% 노동자’들의 요청에 시민들이 응답했다. 모금액 목표였던 1억 원을 훌쩍 넘겼다는 소식이 우리에게 앞으로 나아갈 힘이 있다는 증명이 되기를 바라본다.

 

10명의 사상자를 낸 에쓰오일 화재사고 원인을 두고 그동안 ‘원청에서 가스를 뺐으니 밸브를 열어도 된다고 했다’, ‘원청 안전관리자가 없었다’, ‘설비가 노후화되었다’, ‘작업자 대피 공간이 없었다’ 등 다양한 증언이 쏟아졌다.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7일, 합동감식이 진행되었다. 합동감식 소식 사이로 에쓰오일 주가가 최근 1년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바쁘게 전해졌다.

불이 나면 이를 감지하고 물을 뿌려주는 기계가 있어야 하고, 대피할 수 있는 문이 있어야 하고, 불이 나지 않도록 위험한 작업들을 동시에 실행하지 말아야 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처벌을 피하는 가장 근본적인 대안은 ‘예방’이다. 하청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에게 위험을 떠맡기는 방식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사고를 예방하는 것보다 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했을 때 대응하는 게 더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하다면 우리는 다음 달에도, 그 다음 달에도 같은 기사와 같은 죽음을 보게 될 것이다.


사망한 노동자 61명의 정보를 공개합니다

2022-06-01 깔림 1
경기 용인 / 09시 15분경 / 경기 용인 처인구의 한 플라스틱 필름 제조공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펌프카 아래 흙 지반이 무너지면서 펌프카가 함께 옆으로 넘어져 외국인 노동자 A(34, 중국 국적)씨가 펌프카에 깔려 사망.

2022-06-01 물체에맞음 1
인천 / 14시 05분경 / 인천 서구 가정동의 ‘인천 SK리더스뷰 2차 주상복합’ 신축 공사 현장에서 흙을 담은 굴삭기 버켓(모래나 흙 등을 담는 부품)이 떨어지면서 노동자 A(60대)씨가 맞아 사망.

2022-06-01 물체에맞음 1
전남 광양 / 14시경 / 전남 광양 금속제품 제조업 사업장에서 천장크레인을 이용하여 이동시키던 중 C형강이 클램프에서 탈락하여 노동자 A씨가 맞아 사망.

2022-06-02 떨어짐 1
강원 홍천 / 16시 10분경 / 강원도 홍천군 소재 신축 공사 현장 내 이동식 사다리 위에서 소방압력배관 조정작업 중 압력이 걸린 배관이 폭발음과 함께 튕겨져 나가면서 노동자 A(63)씨의 두부를 강타하여 A씨가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

2022-06-02 떨어짐 1
부산 / 16시 49분경 / 부산광역시 소재 선박제조업 공장 내에서 선체를 마킹하는 작업을 위해 사다리를 타고 선체로 올라가던 노동자 A씨가 미끄러진 사다리와 함께 떨어져 사망.

2022-06-02 떨어짐 1
경남 창녕 / 06시 50분경 / 경남 창녕 소재 제조업 공장에서 사일로에 올라가 있던 노동자 A씨가 원인 미상의 이유로 24m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

2022-06-03 사업장내교통사고 1
경기 파주 / 04시 42분경 / 경기도 파주시 다율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 도로에서 1t 트럭이 도로포장용 차량 후미를 들이받아 트럭 운전사 A(47)씨가 사망.

2022-06-03 물체에맞음 1
경기 화성 / 16시경 / 경기 화성소재의 철강제조업체인 태남글로벌 송산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A(60)씨가 철판을 차에 싣는 작업을 하다 후크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함.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16일 끝내 사망.

2022-06-04 끼임 1
경북 안동 / 16시 37분경 / 경북 안동시 소재 제조업 공장 내에서 컨베이어 상부 프레임 고정볼트 조임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가 수직으로 하강하는 슬라이드(그립퍼)에 상체가 끼여 사망.

2022-06-06 깔림 1
인천 강화 / 13시 41분경 / 인천 강화군 길상면의 한 도로에서 경운기를 몰던 노동자 A(70대)씨가 전도된 경운기에 머리가 깔려 사망.

2022-06-07 떨어짐 2
충북 옥천 / 09시 / 충북 옥천군 안남면의 야산에서 소나무 가지치기 작업 중 붐대(높이 12m)를 급선회하다 균형을 잃고 궤도형 고소작업대가 넘어지면서 노동자 A(61)씨, 노동자 B(65)씨가 떨어져 사망.

2022-06-07 화재및폭발 1
경기 화성 / 16시 29분경 / 경기 화성 제조업 사업장에서 화학물질(톨루텐) 제조 후 소분하는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여 노동자 A씨가 전신화상을 입고 사망. 노동자 B씨는 A씨를 구조하다가 깨진 유리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음.

2022-06-08 떨어짐 1
전남 장흥 / 07시 41분경 / 전남 광흥군 관산읍 남송리의 한 농로에서 노동자 A(49)씨가 몰던 지게차가 약 1m 아래 논으로 떨어져 오른쪽으로 넘어진 지게차에 깔려 A씨가 사망.

2022-06-08 떨어짐 1
충남 천안 / 11시 36분경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찜질방 건물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A(59)씨가 발을 헛디뎌 7m 아래로 떨어져 사망.

2022-06-08 끼임 1
경북 상주 / 12시 28분경 / 경북 상주시 화동면 신촌리의 화동농공단지에서 조형기 금형 내부 청소를 하던 노동자 A(30대)씨가 플레이트와 형틀 사이에 끼여 사망.

2022-06-08 깔림 1
경북 성주 / 13시 40분경 / 경북 성주시 가천면의 상수도 관로 매설공사장에서 관로 되메우기 작업 과정을 하던 노동자 A(70)씨가 노면 청소 중 후진하는 굴삭기 뒷바퀴에 깔려 사망.

2022-06-09 떨어짐 1
경기 안양 / 09시 50분경 / 경기 안양시 석수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강당 증축 공사를 하던 노동자 A(60대)가 건물 3층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 A씨는 3층에서 용접하던 중 다른 노동자로부터 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받으려다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사고 당시 안전장치 없이 작업했다는 동료 노동자의 진술이 확인됨.

2022-06-09 화재및폭발 6
대구 / 10시 50분경 / 대구 소재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방화로 인해 노동자 6명(사무장, 소속 직원, 동료 변호사 총 여성4 남성2)이 사망. 방화 용의자는 소송에서 패소하자 상대측 변호를 맡은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방화를 저질렀으며, 건물 가장 구석에 있던 203호의 사무실에서 용의자를 포함한 7명이 발견됨. 불은 20분만에 꺼졌지만 당시 연기가 매우 심해 대피과정에서 3명이 다쳤고 47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치료를 받음.

2022-06-10 기타 1
전북 전주 / 16시경 / 전북 전주 덕진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노동자 A(50대, 교사)씨가 교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 부검 소견은 뇌출혈로 드러났으며, 전교조는 학교현장의 과도한 업무와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주장함.

2022-06-10 깔림 1
경남 창녕 / 13시 30분경 / 경남 창녕군 소재의 구조용 금속제품 제조공장인 금강공업에서 화물트럭에 싣고 온 자재를 지게차를 이용해 내리는 작업을 하던 노동자 A(51)씨가 떨어진 자재에 깔려 사망.

2022-06-11 끼임 1
인천 중구 / 12시 08분경 / 인천 중구 북성동의 대성목재공업(동화그룹 계열사)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A(70대)씨가 목재 선별기계에 끼여 사망. 당시 A씨는 혼자서 기계에 폐목재를 넣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15m 아래로 추락한 뒤 작동 중인 기계에 끼인 것으로 확인됨.

2022-06-11 화재및폭발 1
경기 평택 / 14시 10분경 /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 내 생활폐기물 자체 처리시설인 ‘평택 에코센터’ 지하 3층에서 폭발이 발생하여 노동자 A(20대)씨가 사망.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지하 3층에서 배관 연결을 위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됨.

2022-06-12 떨어짐 1
제주 / 08시 51분경 / 제주 노현동 소재 신축공사 현장에서 비계 해체 작업을 하던 하청노동자 A(60대)씨가 1층으로 떨어져 사망.

2022-06-12 떨어짐 1
경기 화성 / 09시 04분경 / 경기도 화성시 소재 인테리어 공사 현장 내에서 철거공사 협력업체 소속 노동자 A씨가 지붕 상부(높이 약 6m)에서 패널 해체작업 중 지붕재가 꺾이면서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

2022-06-12 감전 1
충남 서천 / 15시 31분경 / 충남 서천군 소재 외벽 공사 현장에서 외벽 마감재 교체를 위해 노동자 2명이 쇠파이프를 옮기던 중 파이프가 전주의 컷 오프 스위치(COS)에 닿아 감전되는 사고 발생. 노동자 A(60대)씨가 8m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고, 노동자 B(40대)씨가 부상을 입음.

2022-06-12 떨어짐 1
전남 완도 / 14시 42분경 / 전남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서 창틀 교체를 하기 위해 실리콘 작업을 하던 노동자 A(72)씨가 탈비계에 탑승하여 건물 4층(높이 약 10m) 외벽에서 작업하던 중 떨어져 사망.

2022-06-14 기타 1
전남 함평 / 09시 30분경 / 전남 함평군 함평읍 한 비닐하우스 인근에서 그늘막 설치 작업을 하던 노동자 A(40대)씨가 근처 양봉장에서 날아온 벌에 쏘여 사망. A씨는 벌에 쏘인 뒤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집으로 돌아갔으나, 한 시간 뒤에 화장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됨.

2022-06-15 알수없음 1
서울 / 14시경 / 서울 소재 정화조 공사를 맡은 하청업체 일용직 노동자 A(60대)씨가 인근 주차장 공사 현장 건물 지하 3층에서 숨진 채 발견됨. 현장 책임자들은 ‘일하기 싫어서 도망간 줄 알았다’며, 현장에서 사라진 A씨를 찾지 않았고, A씨는 30시간 뒤에야 발견됨.

2022-06-16 과로사 1
인천 부평 / 05시 10분경 / 씨제이대한통운 부평지사 삼산중앙대리점 소속의 택배노동자 A(48)씨가 14일 새벽 5시 30분경 집에서 출근 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진 뒤, 이틀 뒤인 16일 사망. 평소 지병이 없던 A씨가 오전 7시 30분부터 하루 최소 10시간 30분에서 최대 13시간 30분에 달하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고, 주로 엘리베이터가 없는 6층 아파트 배송을 도맡아 왔다는 점, 또 물량이 많아 당일 배송하지 못한 물건은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면서 배송해온 점 등 유족의 증언을 바탕으로 과로사로 추정됨.

2022-06-17 끼임 1
전북 정읍 / 05시 05분경 / 전북 정읍시 입압면 한 섬유공장에서 원단 공정 작업 중이던 롤러장비에 몸이 말려들어가 노동자 A(61)씨가 사망.

2022-06-17 떨어짐 1
충남 당진 / 07시 26분경 / 충남 당진 소재 레미콘 제조업체 내에서 시멘트 하역 작업을 하던 노동자 A(40대, 탱크로리 기사)씨가 갑자기 폭발한 탱크로리 뚜껑에 맞고,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

2022-06-17 끼임 1
전북 정읍 / 04시 50분경 / 전북 정읍 방적업 사업장에서 실을 감는 작업을 하다가 회전중인 롤러에 노동자 A(61)씨가 끼여 사망. A씨는 당일 오전 3시에 출근해 혼자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됨.

2022-06-17 끼임 1
경기 포천 / 16시 20분경 / 경기 포천시 창수면에서 골재 운반 설비의 컨베이어 벨트를 청소하던 태형물산 노동자 A(60)씨가 벨트 회전축에 끼여 사망.

2022-06-19 기타 2
충남 보령 / 19시 53분경 / 6월 15일 충남 보령시 외연도 동쪽 4해리 인근 해상에서 29t 어선에 물이 차면서 전복되어 6명이 구조되고 노동자 A(60대, 기관장)씨가 조타실에서 발견되어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사망. 마지막 실종자 선원인 외국인 노동자 A(20대, 베트남 국적)씨는 6월 19일 우현 갑판에서 숨진채 발견됨.

2022-06-20 끼임 1
경기 고양 / 11시경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소재 화훼농원에서 깊이 1.4m의 혼합기를 이용하여 흙과 거름을 섞는 작업을 하던 중 회전하는 기계에 노동자 A(20, 실습 대학생)씨의 몸이 끼여 사망. A씨는 대학 화훼학과에 다니며 실습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

2022-06-20 사업장외교통사고 1
충남 공주 / 15시 20분경 / 충남 공주시 우성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북공주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세 대가 잇달아 추돌하여 노동자 A(3.5t 화물차 운전자)씨가 사망.

2022-06-20 끼임 1 전북 군산 / 0시 30분 / 전부 군산시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 A(32, 베트남 국적)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는 기계에 끼여 사망.

2022-06-22 사업장외교통사고 1
경북 경산 / 0시 3분경 / 경북 경산시 진량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경산나들목 인근에서 6.5t 트럭과 8.5t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노동자 A(40대)씨가 사망하고, 노동자 B(50대)씨가 부상을 입음.

2022-06-22 떨어짐 1
서울 / 14시 29분경 / 서울특별시 소재 건물 증축 공사현장 내에서 달비계를 이용하여 4층 외벽에 설치된 외부 창에 대한 코킹작업(하자보수)을 완료하고 내려오던 중 달비계 로프가 파단되며 지면으로 떨어져 노동자 A씨 사망.

2022-06-22 물체에맞음 1
인천 / 09시 59분경 / 인천광역시 서구 북항 목재부두 하역장 내에서 25t 카고차량에 목재 적재 후 슬링벨트를 넘겨 결박하던 중 130kg 상당의 목재가 떨어지면서 노동자 A(53)씨가 맞아 사망. 사고당시 A씨는 안전모를 따로 쓰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

2022-06-22 기타 1
울산 / 11시 50분경 / 5월 31일 오전 7시 50분경 울산중부소방서 당직실에서 쓰러진 뒤 동료들에게 발견되고, 뇌출혈 진단을 받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20일이 지난 22일 오전에 노동자 A(43,소방장)씨가 사망.

2022-06-22 떨어짐 1
경기 광주 / 07시 40분경 / 경기 광주 소재 사업장에서 노동자 A씨가 세정탑 위에서 약품투입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세정탑의 덮개를 열고 쪼그려 앉아 세정탑 내부를 보다가 일어나는 순간 중심을 잃고 세정탑 내로 떨어져 사망.

2022-06-23 기타 1
인천 / 6시 58분경 / 노동자 A(54, 경위)씨가 자택 거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장마비로 사망. A씨는 20일 야간근무를 한 뒤 지구대 내 인력 등이 부족해 21일 야간근무를 자원했고, 22일 오전 9시에 퇴근한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한 후 23일 오전 8시에 출근할 예정이었음. 코로나19가 끝난 후 출동사례가 많아지고 휴가자도 발생하여 업무가 가중된 것으로 추정.

2022-06-23 떨어짐 1
전남 광양 / 09시 50분경 / 전남 광양시 광양읍 초남리 한 레미콘 공장에서 25t 덤프트럭이 7m 아래로 추락해 노동자 A(56, 덤프트럭운전사)씨가 사망. A씨는 바위를 파쇄해 덤프트럭에 싣는 과정에서 트럭이 옆으로 넘어져 추락한 것으로 확인.

2022-06-24 떨어짐 1
강원 삼척 / 12시 10분경 / 강원 삼척 소재 공사현장에서 천장 전기 배선작업을 하던 중 고소작업대(높이 9m)에서 떨어져 노동자 A씨 사망.

2022-06-26 깔림 1
강원 삼척 / 14시 30분경 / 강원 삼척 적노동 창고 신축공사 현장 내 휘어진 지지 철골조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용접 절단된 철재 지지대가 넘어져 노동자 A(47)씨가 깔려 사망.

2022-06-26 자살 1
세종 / 01시경 / 노동자 A(20대, 8급 공무원)씨가 자신의 집에서 쓰려져 숨진 채 발견됨. 유족 측은 A씨가 늦은 밤 퇴근하고, 주말에도 출근하는 일이 잦았다며 최근 간부로부터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질책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어 직장 내 괴롭힘이 의심됨.

2022-06-27 떨어짐 1
광주 / 14시 45분경 / 광주 소재 사업장 내에서 노동자 A씨가 상차된 판넬 상부에서 화물을 결속 하던 중 떨어져 사망.

2022-06-28 떨어짐 1
충북 음성 / 10시 15분경 / 충북 음성 소재 대학교에서 노동자 A씨가 장마로 쓰러진 나무를 정리하던 중 발을 헛디뎌 3m 높이 옹벽에서 떨어져 사망.

2022-06-28 깔림 1
전남 광양 / 14시 23분경 / 전남 광양 소재 운송장비 제조업 공장 내에서 철구조물 취부 절단 작업 중 구조물을 지지하던 보강대를 노동자 A씨가 절단하자 구조물이 무너져 깔려 사망.

2022-06-29 떨어짐 1
경북 포항 / 11시경 / 경북 포항 소재 공장 내 지붕 위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던 재해자가 카라강판이 파손되면서 떨어져 노동자 A씨 사망.

2022-06-29 사업장외교통사고 1
강원 강릉/ 15시 18분경 /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의 한 도로에서 노동자 A(62)씨가 몰던 5t트럭이 낙석방지벽을 들이받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

2022-06-30 익사 1
경기 용인 / 14시 30분경 / 경기 용인시 수지구청역 롯데캐슬하이브엘 아파트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A(70대, 작업반장)씨가 폭 20m, 깊이 2.5~3m 가량의 물웅덩이에 빠져 사망. A씨는 깊이 4m의 터파기(건물을 짓기 위해 기초 구축을 위해 흙을 파내는 것) 구간 내에 형성된 물웅덩이 위에 떠 있는 가설 전선을 제거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조사됨.

2022-06-30 깔림 1
경기 고양 / 10시경 /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트 주차장에서 노동자 A(50대, 화물기사)씨가 자신의 화물차에 깔려 사망. A씨는 기어를 중립에 놓은 채 화물차에서 내렸다가 차량이 뒤로 굴러가자 급히 멈추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됨.

뒤늦게 보도된 ‘노동자의 죽음’

2020-12-30 화재및폭발 1
경남 김해 / 김해의 한 제조업체에서 주물을 제작하던 노동자 A(60대)씨가 수증기 폭발로 쇳물을 뒤집어써 사망.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이사 B(70)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음.

* 뒤늦게 보도된 내용 중 특정 사망사고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고전파 내용으로 날짜, 장소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비공개 처리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