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변화된 상황을 직시하기, 혼란을 마주하기

 

 

이상윤 대표와 함께하는 조금 어려운 세미나:)

불평등이 심화 되고 있습니다. 고용 형태, 사업장 규모, 젠더에 따라 노동자의 권리, 건강과 안전을 차별하는 구조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하지만 뒤늦게 노동자 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한국 사회는 개혁의 방향과 우선순위에 대한 혼란이 생기고 있습니다. 노동운동, 사회운동에서조차 50여년 전 도입된 영국의 ‘로벤스보고서’ 와 그 체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노동건강연대는 ‘로벤스 체계’를 50년간의 규제 실패로 규정하고 대안적 체계를 제안하는 사회학자들의 논의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차별 없이 평등한 노동자 건강 안전 체계를 위한 고민을 심화하는 자리에 초대합니다.

일시 2024. 4. 24.(수)부터 격주 수요일 저녁 7시 – 8시 30분 (5회)
장소 노동건강연대 사무실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92 오피시아 빌딩 1102호)
진행자 이상윤 / 노동건강연대 공동대표
참가비 50,000원 (노동건강연대 회원은 50% 할인)
교재 Phil James & David Walters(2022), Work and Health: 50 years of regulatory failure, Institute of Employment Rights. 투박한 초벌 번역본을 제공합니다.
세미나 구성 1회 (04. 24) 문제의식, 노동자 건강의 정치경제학
2회 (05. 08) ‘로벤스’ 체계 비판 : 변화된 상황들, 규제가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
3회 (05. 22) 노동자의목소리 : 노동안전보건 대표제 개혁·강화
4회 (06. 05) 규제 인프라, 감독·행정 체계 개혁
5회 (06. 19)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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