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공대위농성투쟁단] 농성 63일째 소식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앞 선전전 및 집회

성공회 농성단원 전체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숭실대학교에서 선전전 및 집회를 진행하였다. 민주노총 대의원대회가 있었던 숭실대학교에서 성공회 농성단원 전체는 강제추방 반대 및 모든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를 위한 선전전 및 집회를 진행하였다.

마침 도착한 명동농성단과 함께 진행된 집회는 민주노총 대의원들에게 이주노동자의 현 상황을 보다 확실히 알리고, 좀더 강한 연대를 요구한 집회가 되었다.

세계사회포럼 참가 대표단 출발

세계사회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성공회 농성단의 대표단이 내일 인도 붐베이로 출발한다. 이번 대표단은 세계 각국의 참석자에게 한국의 현상을 알리고 세계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투쟁을 전개할 예정에 있다.

폭력단속 규탄 및 미등록노동자 전면합법화 결의대회
일시 : 1월 17일 오후 3시
장소 : 종묘공원 이후 파고다공원까지 행진이 있을 예정입니다.

강제추방 반대한다!!!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 합법화하라!!!

전국의 투쟁상황
*서울지역
대한성공회 대성당에서 60여명이 농성중입니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300명이 농성중입니다.
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140명이 농성중입니다.
명동성당에서 100여명이 농성중입니다.

* 감리회관에서 농성했던 130여명이 다시 경남에서 농성중입니다.

* 대구지역 : 30여명이 농성중입니다.

* 안산지역 : 90여명이 농성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