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노동자 위문행사 개최
한국노총 산안보건 강조기간 기념
한국노총은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맞아 9일 오후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을 방문해 산재노동자들의 재활의지를 격려하는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안산중앙병원에 입원중인 210여명의 진폐환자 등 산재노동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마술공연 등을 가졌다. 한국노총은 또 강한 재활의지를 보이고 있는 김종덕(남, 66)씨에게 ‘모범산재환자상’, 권정아(여, 26) 간호사에게 재활봉사상 등을 시상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97년부터 산재노동자 전문의료기관을 순회하며 위문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송은정 기자
ⓒ매일노동뉴스 200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