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2003년 9월25일

한국석유공사 배관 폭발 4명 사상

오늘 오후 4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내 16번 탱크의 연결 배관이 폭발해 불이 나면서 용접 작업을 벌이던 54살 이용찬씨가 숨지고 34살 신호식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배관 용접 작업 중 탱크에서 새 나온 가스에 불꽃이 튀어 폭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