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22일 1기 산재보상학교 개최
한국노총이 오는 22일부터 2박3일간 한국노총 여주 중앙교육원에서 1기 산업재해보상학교를 연다.
산재보상국 김태성 국장은 “그동안 산업재해 관련 교육이 산업안전이나 보건환경에 집중해 와 상대적으로 산재 보상에 대한 교육이 부족했다”며 “이번에는 산업재해 발생부터 인정과 재활, 복직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한 업무상재해와 질병에 대해 산재 인정과 보상의 전 과정을 세분화해서 진행되며 각 과정에서의 실무적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격에 제한은 없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간부나 조합원은 오는 17일까지 산업안전본부(02-715-2068)로 신청하면 된다.
김재홍 기자(jaehong@labornews.co.kr)
ⓒ매일노동뉴스 200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