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말까지 적극적 산재감소 활동 전개”

2003/11/04

올 연말까지 법위반 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법적 조치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산재감소 활동이 전개된다.

노동부는 3일 오전 9시 반부터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權奇洪 장관, 宋鳳根 산업안전국장, 46개 지방노동관서 산업안전과장 등 약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지방관서 산업안전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산업재해와 관련 올해 말까지 산재감소를 위해 각 지방노동관서별로 전개할 관련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노동부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본부에 ‘산재감소 임시대책반’을 구성, 지방관서의 산재예방활동을 독려키로 하는 한편 검찰과 합동으로 지방노동관서별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함께 과태료 부과대상 법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이 또는 근로자에 대해 과태료를 철저히 집행키로 하는 등 법위반 사항에 대해 강력한 사법.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