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노동부 2004년 산업안전보건 업무추진계획 수립
노동부 2004년 산업안전보건 업무추진계획 수립
재해율 0.78% 달성 역점
노동부는 올해 산업재해를 지난해보다 10% 감소시켜 재해율 0.78%, 재해자수 8
만5000여명, 사망자수 2600여명 수준으로 잡은 2004년 산업안전보건업무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노동부 산업안전국이 최근 확정한 업무추진 세부전략에 의하면 재해다발·취약
분야의 산재감소, 대기업 등 안전관리능력(의지) 보유 사업장에 대한 자율안전
보건관리체제 구축 지원, 근골격계질환 및 뇌심혈관계질환 등 작업관련성 질
환 관리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재해다발·취약분야 해소를 위해 재해발생 사업장에 대한 행·사법조치
를 강화하고 소규모 사업장의 시설개선 및 기술지원 확대에 정책 비중을 강화
할 방침이다.
대형사고 위험사업장의 중점관리를 위한 재난관리체계가 구축되며 중대재해에
취약한 위험작업의 산재예방 관리도 높은 강도로 진행된다.
건설재해 감소를 위해 중소규모 현장의 재해가 집중 관리되는 한편 대형건설현
장은 자율안전관리를 더욱 내실화 할 생각이다.
더불어 외국인근로자와 비정규직 근로자 등 산재취약계층 근로자의 안전보건관
리도 한층 강화된다.
일선 사업장에 근원적인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불량 위험기계·기구, 방
호장치 및 보호구 근절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위험기계·기구에 대한
자체검사가 철저히 이행할 복안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유해인자 관리체계 구축과 근로자 건강진단의 내실화를 위한
각종 방안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매일안전뉴스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