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하청 노동자 2명 사상
(통영=정학구 기자) 7일 오전 11시 5분께 경남 통영시 도남동 신아조선소 선박 건조장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S사의 직원 이모(38.통영시 도남동)씨가 15m 아래로 떨어져 숨지고 또 다른 이모(34.통영시 용남면)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건조중인 선박 위에서 도장작업 부위에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부주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회사 안전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