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쯤 한국바스프 울산공장 플라스틱 원료 생산라인 교체작업 현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하청업체 인부 44살 하모씨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회사측은 그러나 이같은 폭발사고 사실을 곧바로 경찰이나 노동부 등 외부 관리 감독 기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폭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달 3일에도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승강기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