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윤미씨관련 현황입니다.

1996년 11월 14일 만도기계 안양공장 전자사업부 입사

2003년 6월 13일
새벽4시경 자택에서 급성 뇌출혈로 쓰러짐
구급차로 청주 하나병원으로 이송

2003년 6월 24일
사측에게 공문을 통해 산재신청요구 및 교섭요구

2003년 6월 27일
사측에서 산재 처리하겠다고 공문으로 조합으로 통보
또한 산재여부를 근로복지공단 판단에 의해 교섭하겠다고 함

2003년 7월 6일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오후 5시경 서울 천호동에 위치한 강동 성심병원으로 입원

2003년 7월 7일
노.사 산재요양신청함(사업주 날인함)
노동조합측 자료 제출
사측 자료 별도제출

2003년 7월 15일
이윤미씨 사망

2003년 7월 17일
이윤미씨 노제지냄
사측 교섭회피

2003년 8월 6일
이윤미씨관련 현장조사
충북대학교 기초의학교수
현장 5분 사진 5장 찍음
사측관리자 1시간면담

2003년 8월 13일
고 이윤미씨 관련 산재인정 집회( 400여명 참석 )
직업병인정. 현장 재조사. 조합측 전문가 참여. 조합 참여등을 요구하며 지사장과 면담

2003년 8월 19일
산재불승인취소와 자문의교체. 재발방지등을 요구하며 집회(800여명 참여)
지사장 면담 요청( 조합원 부상자 다수 발생)
근로복지공단 지사 조합원 구사대 30여명이 지사장 보호함
노동조합 측 대표자들과 몸싸움 함
– 아래 –

8월 19일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조합원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노동자대회가 개최되었다. 근기법 개악에 대한 강력한 저지의 의지를 표명하고 면담에 응하지 않는 근로복지공단 지사장을 만나기 위해 대오를 가로막는 전경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민주노총 대표단은 지사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심사청구시 사건의 산재적 성격을 보다 적극적으로 판단내릴 수 있는 대안마련 향후 산재 현장실사시 사용주 중심에서 벗어나 노조/사용주 동등하게 사전협의 사용자 교섭위원인 자문의사협의회의 의사 교체의 요구를 관철하였다. 한편 이날 몸싸움 과정에서 전경들의 집단구타로 실신한 조합원과 손가락 골절 2인을 포함한 10여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 긴급 후송되기도 하였다.

현재 재심사 청구중이며 유가족과 민사로 소송준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