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인권은 이 땅에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가?
힘없는 자! 그대의 이름은 노동자라 했는가!
이 땅에는 더 이상 노동자의 인권은 존재하지 않는단 말인가!
노동자의 눈물은 닦아주겠다며 국민 앞에 선 김대중 정권은 노동자의 피눈물을 흘리게 하였고, 노동자와 함께 하겠노라고 약속한 노무현 현 정권은 노동자의 인권을 송두리째 뽑아 버리려 하고 있다.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고 최 일선에서 현 제도를 정착시킨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동조합인 사회보험노동조합에 대한 사측의 노동탄압을 보고있노라면 현 정권의 노동탄압이 과히 극에 달하고 있음을 우린 알 수 있다.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자기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을 노동조합 초급간부라는 이유로 원거리 전보를 단행해, 그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자 해고 시키고, 단협에서 보장한 노조활동시간을 사용하였다는 이유 하나로 원거리 전보를 시켜 해고하고, 감사 본연의 계도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다음에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됨에도 불구하고 표적감사를 실시해 해고하고, 모성 보호하였다고 원거리전보에 해고하고, 경영진의 잘못을 지적해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다고 해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진은 정말이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노동자의 인권을 유린하고 노동조합을 죽이려 하고 있다.
지금 이 사태는 현 정권의 노동자 죽이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노동자의 눈물은 닦아주지 않아도 된다.
다만, 상식에 근거한 성실한 대화와 협상, 노동탄압을 중지할 것을 요구한다.
직장인이자 노동자도 가정을 꾸리고 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회구성원이다.
몸이 불편한 여성, 백혈병에 걸려 병 수발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 노모를 모시고 있는 직원들도 이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회구성원이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