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건강 vol.96 – 2019 봄

노동과건강 vol.96 – 2019 봄

편집국에서

편집국에서 편집위원장 김명희 계절에 한 번씩,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 문제를 꼼꼼하게 되짚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자는 의미로 <노동과 건강>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번 책 발간이 늦어지고 매번 ‘반성문’을 쓰면서 책을 시작하게 됩니다. 4계절이 아니라, 여름/겨울만 있는 곳이라면 부담이 좀 줄어들 텐데 하는 헛된 상상도 해봅니다. 계절이 수십 번 바뀌는 동안, 노동건강연대가 줄곧...

특집 기업살인 : 기업살인법, 비관과 낙관 사이에서 상상하고 희망을 찾아보다 / 전형배

특집 기업살인 기업살인법, 비관과 낙관 사이에서 상상하고 희망을 찾아보다 전형배 / 강원대학교 법학대학원 2018년 10월 25일, 노동건강연대가 한 달에 한번 여는 이야기모임에 전형배 회원(강원대학교 법학대학원 교수)을 모시고 ‘기업살인법’ 에 대하여 어떤 이야기라도 나눌 수 있다고 열어두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기업을 정말 처벌할 수 있을지, 지금의 검찰과 법원은 왜 기업을 처벌할 수...

특집 기업살인 : 2018년 기업살인 – 원하청 관계에서의 사망을 중심으로 / 한지훈

특집 기업살인 2018년 기업살인 – 원하청 관계에서의 사망을 중심으로 한지훈 / 노동건강연대 기업살인모니터링 팀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산업재해 사망률 1위 자리를 거의 놓친 적이 없다.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산재 사망자는 2,209명에 달한다. 매일 6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2017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은 위험의 외주화는 절대 안...

특집 기업살인 : 2018년 겨울, 범인은 누구인가 – 김용균의 죽음 앞에서

특집 기업살인 2018년 겨울, 범인은 누구인가 – 김용균의 죽음 앞에서 전수경 / 노동건강연대 ▶ 진행자 : 2016년 구의역 사고 이후에 노동자를 위한 법안, 안전을 위한 법안이 왜 국회에서 계속 통과가 안 됐다고 생각을 하세요?   ▶ 우원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하나는 재계에서 반대가 아주 심했습니다. 이렇게 저희는 이런 위험한 사업장,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다루고 또 위험한...

해외소식 : 긱 이코노미와 노동자 권리, 끝나지 않는 투쟁 / 박진욱

해외소식 긱 이코노미와 노동자 권리, 끝나지 않는 투쟁 박진욱 / 계명대학교 긱 이코노미(gig economy)라는 새로운 고용 형태가 출현하면서 긱 이코노미 종사자들의 노동권 관련 이슈가 가끔 뉴스가 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긱 이코노미와 노동자 권리에 관한 영국의 몇 가지 사례들을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플랫폼 기반 노동, 혁신적 일자리 창출인가 비정규직 양산인가 긱 이코노미는 다양한 방식으로...

캐런 메싱의 강연을 듣고 : 노동자와 대화하지 않거나, 노동 현장을 관찰하지 않을 때 연구자에게 일어나는 일 – 공감 격차 줄이기 / 이나단

캐런 메싱의 강연을 듣고 노동자와 대화하지 않거나, 노동 현장을 관찰하지 않을 때 연구자에게 일어나는 일 : 공감 격차 줄이기 이나단 /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2018년 11월 5일, 11월의 첫 번째 월요일 오후 6시, 퇴근시간 붐비는 사람과 차를 헤치고 서울대 연건캠퍼스에 도착한다. 한적한 교정과 달리 교육관 강당은 사람으로 붐빈다. 행사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들, 들뜬 얼굴로 지인과 대화하는...

영화 : 국가부도의 날 – 누구의 위기였고 누구의 기회였나 / 김정우

영화 국가부도의 날: 누구의 위기였고 누구의 기회였나 김정우 /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현대사를 다룬 영화들에 대한 감상은 조금 특별해지기 마련이다. 영화에 대한 감상이 그 작품 자체를 넘어서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그 당시의 기억, 그리고 현시대에서 그 사건이 지니고 있는 의미와 결합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았을 때, <국가부도의 날>은 개인적으로 남다른 현대사 영화였다....

책 : 의료영리화가 지워버린 간호사의 목소리 – 『코드 그린』 북토크 참관기 / 한지훈

책 의료영리화가 지워버린 간호사의 목소리 – 『코드 그린』 북토크 참관기 한지훈 / 노동건강연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제녹지병원’ 설립을 허가함에 따라 노동·시민·정당 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영리병원의 물꼬가 트이면서 의료공공성이 무너질 것에 대한 깊은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2018년 12월 6일(목) 저녁 7시,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코드 그린(데이나 베스 와인버그 지음, 티티...

대표의 편지 : 김용균의 죽음이 남긴 질문, ‘안전’이 아닌 ‘정치’의 의미를 물어야 한다 / 이상윤

대표의 편지 김용균의 죽음이 남긴 질문, ‘안전’이 아닌 ‘정치’의 의미를 물어야 한다 이상윤 / 노동건강연대 대표 김용균 씨의 죽음 이후 한 달이 지났다.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이 불러일으킨 놀라움, 안타까움, 분노 등 일차적 감정의 강도가 약해지고 있다. 한국 사회는 사건사고와 뉴스거리가 넘쳐난다. 어떤 이슈든 한 달을 넘겨 대중의 관심을 끌기는 어렵다. 이른바 ‘김용균 법’으로 불리게 된...

좌담 : 미투의 시대, 일하는 여성의 세상에서 본 미투

좌담 미투의 시대, 일하는 여성의 세상에서 본 미투 일시: 2018년 12월 13일의 오후 장소: 서울 사당동 시민건강연구소 세미나실 ​ 좌담 함께한 사람들 이을/한국여성노동자회,  전수경/직장갑질119,  김성이/시민건강연구소   진행 김명희/시민건강연구소, 노동과건강 편집위원장 기록 한지훈/노동건강연대 ​ 김명희 : <노동과건강> 이 노동안전 분야나 환경보건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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