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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왜냐면 ] 다시는 일하다 죽는 일이 없도록

다시는 일하다 죽는 일이 없도록    박혜영 노동건강연대 활동가   3년 전 5월28일 서울 구의역에서 19살 김군이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가 사망했다. 그 소식은 그의 가방 속 컵라면 사진과 함께 언론을 타고 전국으로 전파되었다. 누군가 처음 붙인 포스트잇은 수십장이 되고 수백, 수천장이 되어 구의역 전체를 추모의 장으로 만들었다. 미안함과 사회의 무책임과 분노, 슬픔이 뒤섞여 그가...

2019년 3월, 이 달의 기업살인

  1. 고 김용균 이후, 끼임사고는?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덮개를 설치하거나 비상정지장치를 설치하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노동자가 직접적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가 있었더라면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2019년 3월 4일(월) 태안화력발전소의 노동자 윤모씨는 고 김용균과 같은 작업을 하다가 갈비뼈 5대가 골절되는 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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