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산업안전보건 혁신 위한 워크숍’
산업안전감독관 240여명 참여

노동부는 13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동서증권연수원에서 전국 46개 지방관서 산업안전감독관 등 2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갖는다.

노동부가 전국 단위 일선 감독관을 대상으로 업무 혁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변화와 혁신 시대에 부응하는 공무원상(국제문제조사연구소 조성렬 박사) △올해 중점 산업안전보건정책 방향(이채필 산업안전국장)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안전보건 혁신방안 주제 발표 및 종합토의(6개 지방노동청 산업안전과장) △공직자의 자세(전운기 감사관) 등의 주제가 논의된다. 노동부 김대환 장관도 워크숍에 참여해 “산업재해 문제는 인간의 생명과 관계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산업안전보건 혁신을 통해 올해 산업재해율을 전년보다 0.1% 감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노동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혁신을 위한 부문별 워크숍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