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 45분쯤 서울 신천동에 있는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 9층에서 작업하던 61살 김 모씨가 55m아래 지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함께 일하던 인부들은 엘리베이터 공사를 하는데 갑자기 철근이 솟아올라 아래쪽에 있던 김씨가 이를 피하려다 중심을 잃고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철근을 들어올리는 기기를 잘못 조작했는 지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