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우울증 등 이른바 ‘마음의 병’으로 한달 이상 휴직중인 근로자가 4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후생노동성 노동안전 위생 연구반이 전국 3백 8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분의 3이 마음의 병으로 1개월 이상 쉬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연구반은 이 결과를 근거로 마음의 병으로 휴직중인 전국의 근로자가 47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한 비용손실이 의료비를 제외하더라도 연간 1조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