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노동청 ‘건설현장 산재근절 결의대회’
성북구 재개발 아파트 현장서…노동자 등 500여명 참가

김소연 기자

서울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과 한국산업안전공단 서울북부지도원(원장 이근배)은
9일 오전 관내 20여개 대규모 건설현상이 밀집한 성북구에서 현장소장, 노동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재근절을 위한 노·사·정 안전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 서울 성북구 대림산업(주) 길음 4구역 재개발 아파트 현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는 조주현 서울지방노동청장.

서울지방노동청은 “관내 산업재해율이 7월말 현재 0.1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건설업의 경우 0.54%로 재해가 감소하지 않고 있다”며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사·정이 함께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시간 : 2004.09.10 09:5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