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노조 20일 창립 4주년 기념행사
“산재예방 활동 감시에 충실할 것”
한국산업안전공단노조(위원장 이백철)가 창립 4주년을 맞아 20일 오전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노조는 19일 “노조 창립 4주년을 맞아 조합원들에게 노동자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노동조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5년차 노동조합 활동의 활기찬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를 찾고자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에서는 ‘창립 4주년 경과보고’ 및 ‘우수간부 및 조합원 표창’ 등 창립 4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며 오후 1시부터는 지부별로 체육경기 및 등산, 단체회식 등 ‘조합원 화합의 장 행사’가 2부로 개최된다.
특히 노조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순호 본조 노사정책부장과 이건호 선전홍보부장 등 2명이 연합노련 위원장 표창을 받게 되며 연구원지부 김영구 조합원과 대전지부 박범현 조합원 등 4명은 노조 위원장 표창을 받게 된다.
이백철 위원장은 “안전공단이 산재예방을 위해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조가 감시하는 것 자체가 노동자를 위한 일”이라며 “앞으로 다른 노조와의 연대활동을 강화하려고 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념행사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들이 참석했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김봉석 기자 seok@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