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병명은 “급성 특발성 다발성 신경증(Guillain-Barre syndrome)”으로 원인으로는 세균 감염, 면역저하로 생각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당뇨나 신경독성물질(중금속, 유기용제, 유기인제 농약)의 노출, 다른 신경병변을 일으키는 질환이 배제되어야 합니다. 우선 이러한 경우가 없는지 확인하여야 하며,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직업병으로 진단하기도 어렵습니다.
과로 및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저하도 생각할 수 있으나 이역시 병의 원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여러 경우를 생각해보시고 산업의학과 진료를 받으세요.

>>> Writer : 김은진
> 아버지께서 지난 9월,
> 경비근무를 하시다가
> 근육마비로 근무 중 쓰러지셨습니다.
> 병명이 ‘길랑바레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 원인은 모른채 증상만 밝혀진 병이라고 합니다.
> 병명이 근무상 재해로 볼 수 없어서 산재신청을 했다가
> 받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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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병이라도 근무중 벌어진 일은
> 산재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 병원비가 천만원가량 나왔습니다. 막막해서,,,
> 변호사라도 찾아가 봐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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