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희 아버지가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약 10년 전부터 근무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왔으나 파스 붙이고 대충대충
일하다가 약 4년 전부터는 병원치료를 받으면서도 그냥 일을 해왔습니다.
처음 허리에 통증을 느낄 당시에는 약 20kg정도 되는 박스를 하루에 300개씩 옮기는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원래 2인 1조로 일해야하는 기계를 혼자서 작업하고 계셨다고 하네요….. 무거운 물건들의 위치를 조정하는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교육받으러 버스타고 가던 도중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렸다고 합니다.
지금은 연월차 휴가를 빼먹어가며 치료 중 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산재가 되는지 되지 않는지…. 회사 산재담당이라는 사람은 자기도 모른다고 근로복지 공단에 직접가보라는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산재가 되는지 안 되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수고 합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