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연맹 안전보건 활동가대회
금속연맹(위원장 직무대행 우병국)은 27~28일 대전 동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노동안전보건 활동가대회’를 열어 올해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사업과제를 공유했다.
금속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근골격계질환이 확산되면서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는 작업환경 개선과 노동강도 완화투쟁을 전면화시킬 것과 지난해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산재보험 제도개악 대응투쟁 등을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제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지역별 대응체계 구축도 함께 논의한다.
대회에서는 올해 정세전망 및 노동안전보건운동의 과제, 노동안전보건 활동가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강의가, 노동자건강권 투쟁의 과제와 실천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대회에는 단위사업장 안전보건 담당 임원 및 산업안전 간부와 산업안전위원 및 명예산업안전감독관, 근골격계 대책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송은정 기자 ssong@labor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