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두산중 협력업체 직원 질식사
윤성효(cjnews) 기자
창원 두산중공업에서 7일 오후 담수공장 증발기 작업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질식사 하는 사고가 났다.
ㅎ업체 소속 신아무개(49)씨가 산재사망했는데, 신씨의 시신은 창원 파티마병원에 안치되었다.
신씨는 하루 전날 용접반장으로부터 작업지시를 받은 뒤 작업에 들어갔고, 다른 작업자들에 의해 7일 오후 2시경 발견되었다. 목격자들은 발견 당시 파이프 안에 다리가 있어 꺼내보니 이미 사망했다는 것. 신씨는 발견 당시 몸에서 시반이 나타났는데, 이로 볼 때 이날 새벽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창원지방노동사무소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