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건설노동자 또 사망

8월 18일 20세의 젊은 나이로 남해화학 사업주의 직무유기로 사망한 손대현 씨의 피가 마르지도 않았는데 또 다른 건설노동자가 사망했다.
아래는 여수건설노조가 보내온 사고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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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발생

사고일자 : 2003년 8월 23일 15:30분경
발주처 : 금강KCC . 원청 : 국제전기
성명 : 정순정(51세)
주민번호 : 531029
직책 : 주로 관리직 근무, 모작반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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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내용

2003년 8월 23일 15:30분경 여수산단 금강KCC 현장의 국제전기에서 근무하던 건설 노동자 1명이 사망하였다.
재해자는 금강KCC 공장의 전기츄레이 설치 작업을 위하여 지상 6미터 높이의 P.T아시바(4단 6미터) 상부에서 작업하다 추락하여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폐를 관통하면서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사고원인
1) 안전벨트 미착용
2) 작업발판 설치방법의 미숙
3) 원,하청 안전관리 책임

2003년 8월 23일
여수지역건설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