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한해 !

정(情)이 넘치는 바른(正)사회 만들기 를 위해

애써 주시고 제게 격려해 주신

모든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에게는 과분한 좋은일 들이

많이 있었던 한해 였습니다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다가오는 2005년 !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선한일들이

다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만드세요!! 넙죽

정HR교육연구소 소장 정상근 拜上

월간 HRD(산업교육)誌 2004년 4월호 명강사 인터뷰 기사

기사 원문

산업교육에 종사하는 강사들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이 겪은 실사례를 직접 교육생들과 함께 공유 한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인생에서 겪었던 희로애락을 들려주며, 교육생들이 공감하고 몰입할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 바로 일선 강사들의 최고의 교육기법으로 통한다.
정HR교육연구소 정상근 소장도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모든사람 들이 올바른 행동의 실천으로 정(情)이 넘치는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기 위해오늘도 밤낮없이 뛰고 있다. 안전교육을 위한 그의 쉼없는 행보는 계속 되고 있다.

“우리 모두 안전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
저를 보면 알잖아요”

정 소장은 15여년동안 삼성코닝의 안전관리 실무를 담당해 오면서 그동안 쌓아 왔던 노하우와 자신만의 사명감이 함께하는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가스폭발사고를 내, 온몸에 화상을 입고 19개월을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잠깐의 부주의가 초래한 결과는 너무나 참담할 수밖에 없었고 기나긴 고통의 시간에서 그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되었다.
자신이 다시 살아나 일을 할수 있게 된다면 , 자신처럼 이렇게 안전의식부족으로 큰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자신이 앞장서겠노라고 굳은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치료를 마친후 다시 현업에 복귀하여 안전관리업무를 바로 시작하게 되었고, 병원에서 다진 결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삼성코닝 임직원들과 함께 국내유리제조업계 최초로 무재해 목표시간 15배 달성등 많은 성과를 이룩해 내었다
그후 한국산업안전공단 교육원에서 그의 성공사례 강의요청이 이어져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난1998년 삼성코닝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과 국민이 바른행동의 실천으로 안전한 나라를 이룩하는일에 앞장서 보겠다고 판단, 정HR교육연구소를 설립하여 전국의 240여개 산업현장,공공기관 등에서 1000회 이상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업교육강사로 바쁜일정을 보내고 있다.

“안전은 곧 실천입니다
내 가족을 생각한다면 안전해야죠”

정 소장은 정(情)(Human Nature) 과 정(正)(Right)을 각종 강의의 중심으로 삼고 모든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그는 바른 인성을 갖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올바른 삶을 살도록 교육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 또한 이론적이고 기술적인 것보다는 쉽게 안전을 이해하고 실천해 나갈수 있는 ‘실천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 소장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일년 한해 동안에 각종사고로 46만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1만여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 되어지고 있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그 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불행한것은, 사고 발생 당사자뿐 아니라 이로 인해 그 가족과 당사자의 회사가 당할 고통을 생각하면 잠시도 강의를 중단할수 없다고 역설한다.
특히 정 소장은 이러한 안전의식고취를 위한 안전교육이 많은 일선 관리감독자들에 의해 시행이 되고 있으나 형식적인 교육에 많이 치우쳐 있었고, 관리감독자들의 준비 부족 및 교육기법의 부족으로 그효과가 부족한 상태 라며 안타까워한다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강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안전교육은 이론적인 교육으로 접근 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인생에서 겪은 저의 이야기를 교육생들에게 들려주며 결코 재해가 생기지 않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호소력 짙은 그의 육성, 듣는 이로 하여금
눈물 흘리게 해

“지난 2월 (주)여천NCC에서 4차례 특강을 실시한후 이메일이 한통 도착했습니다. 13년 재직 기간중 이렇게 가슴에 와 닿는 교육은 없었었노라고…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의 진단과 안전의식을 깨우쳐 주는 시간이었다는 한 교육생의 편지를 받고, 마음이 참 뿌듯했어요. 이게 바로 저의 보람이 아닐까 합니다”
정 소장은 교육장에서 마이크를 잘 안쓰는편으로 평소에 육성으로 강의한다.그의 쩌렁쩌렁한 육성에는 감정이 진하게 묻어, 듣는이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끔 하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강사가 열과 성의를 다해 강의를 할때, 비로소 교육생들도 마음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생각하는 정 소장. 효율적인 교육을위해 뉘늦게나마 사이버대학(한국디지털대학교)에 다시입학, 평생교육학과 3학년에 재학중이며 자기계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효율적인 교육 방법등을 꾸준히 연구해왔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바른마음 으로 바른 실천을 하느것’ 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3년전부터 인성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한국 인성교육전문기관인 홍익뿌리교육연구원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강의활동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바른삶을 실천하여, 재해를 입지 않는 그날까지,자신의 작은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그의 모습에서 밝은 내일을 볼수 있었다.

글 박한식 기자 hansik@kh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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