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청노동자의 피눈물을 외면하는 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자본 !!!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직장폐쇄 56일째인 2월18일 천막농성 32일째
오늘은 하늘이 잔뜩 흐려있다.
우리들의 현실을 대변이라도 하듯 금방 눈이라도 내릴 기미다.
흐린 날이 있으면 맑은 날이 있고,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법이다.
어둡고 답답하기만 했던 우리의 현실이 머지않아 따뜻한 봄 햇살로 바뀔 것이다.
승리의 깃발을 꽂는 그 날까지 끝까지 투쟁합시다!!!
[하이닉스 이천공장 정문 연대집중 집회]
오늘도 하이닉스 이천공장 정문에서 집중집회를 가졌다.
300여 대오의 동지들이 우리 투쟁에 힘을 실어주기위해 동참하여 주었다.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연대해 주신 많은 동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병욱 지부장 투쟁사. 피켓 시위]
살인자본, 악덕자본에게 우리의 뜻이 담긴 항의서한을 전달하기위해 면담을 요청하였고,
이 과정에서 대치되어 있던 경찰과 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과 몸싸움 도중 면담에 응하겠다고 하여 안으로 들어갔지만 저들은 지난번 청주공장에서
있었던 일을 되풀이 하고 말았다.
[신재교 지회장 투쟁사. 경찰과 대치중]
경비실에서 과장급과 면담을 하자는 것이었다.
생존권을 갖고 싸우는 우리 노동자를 우롱하는 살인자본 하이닉스는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경찰과의 격렬한 몸싸움]
이제는 더욱 더 강력한 단결력과 투쟁으로 너희들에게 맞설 것이다.
기다려라. 하이닉스 살인자본이여!!
반드시 너희 두 눈에 피눈물이 흐르도록 할 것이다.
우리 동지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며 수십 번, 수백 번의 피눈물을 흘렸다는 것을 “살인자본 하이닉스”는
명심하길 바란다.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잠든 조합원]
청주로 돌아오는 길.
그동안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
“이 세상에 살아가는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그날까지 힘차게 싸워 이겨나갑시다”
[집중집회 연대해 주신 동지들]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금속노조경기지부.금속산업연맹본부.계양전기.두원정공.비오하이디스 정남일 위원장.여주c.c 조병길 위원장.
이천 여주 양평 지구 협의회 정장훈 의장. 현대자동차 남양본부. 화물연대 서경지부 동부지회 황대섭 지회장.쌍용자동차 오석규 위원장
– 연대해주신 동지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홈페이지 : http://www.hmsanaenojo.org
연락처 : 043-236-5077
대외협력부장 (김 광 복) : 010-3073-053